줄거리
산속에서 한 여자아이가 귀뚜라미를 잡고 있습니다. 귀뚜라미에게 캐롤라인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과 친구가 되라며 대화를 합니다. 저벅저벅 넓은 산속에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상한 느낌을 알아채고 고개를 드니 '레너드(데이브 바티스타)'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말을 걸어옵니다. 친구가 되고 싶다며 이름을 묻습니다. "웬링". '레너드'가 악수를 청합니다. 그리고 귀뚜라미를 잡아주며 웬링과 친해집니다. 둘이 대화를 하던 도중 '레너드'에게 부모님은 어디 계시냐고 묻자 '웬링'은 자신에게 아빠가 2명이라며 '에릭' 아빠, '앤드류 아빠' 라고 소개합니다. 웬링은 동성애자 부부에게 중국에서 입양된 아이였습니다.
'레너드'는
꽃잎을 따면서 서로에게 궁금한 질문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웬링 차례 왜 여기에 왔냐고 묻습니다. 레너드는 웬링과 아빠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왔고 오늘 해야 할 일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주위를 의식하는 '레너드', '레너드'는 3명의 동료들과 숲속을 찾았고 해야 할 일이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3명의 동료들이 웬링에게 다가오고 이상한 느낌이 든 웬링은 도망갑니다. 도망가는 '웬링'을 향해 '레너드'는 너와 네 아빠들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숲속 가운데 한 별장, 웬링은 별장 밖에서 대화하고 있는 아빠들에게 빨리 집안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레너드에게 들었던 말을 아빠들에게 설명합니다. 그때, 똑똑똑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레너드'와 그의 동료들입니다. 문을 두고 대화를 나누는 그들. '레너드'는 얼굴을 마주 보면서 대화를 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여기를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 '앤드류'는 창문 틈 사이로 동료들이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러고는 겁에 질려 경찰에 신고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숲속 별장은 핸드폰이 작동되지 않았고, 별장 안에 전화기는 밖으로 연결된 선을 '레너드'의 동료들이 전화선을 잘랐습니다. 집 안으로 옥죄어오는 그들. 결국 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차 키를 챙기고 반대편 문으로 향해 나가려던 그때, 한 흑인 여성이 무기를 들고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에릭'은 '앤드류'에게 '웬링'을 데리고 나가라고 합니다. 이상합니다. 무기를 들고 있지만 이 여성은 싸움을 먼저 시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기를 들고 있어 위협을 느낀 '에릭'은 살아남기 위해 몸싸움을 합니다. 결국 이 여성이 '에릭'의 머리를 내려치고는 자기가 고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에릭'이 쓰러지는 것을 본 '앤드류'는 이 흑인 여성을 해치려고 합니다. 여성은 도망갑니다.그리고는 정신을 잃은 '에릭'을 깨우려고 합니다.
그사이 '레너드'의 동료들이 집안으로 들어오고 '레드먼드'와 몸싸움을 할 동안 '웬링'은 '레너드'에게 잡히고 맙니다.
눈이 부셔 눈을 찡그리며 눈을 뜬 '에릭', 주변을 보니 자신과 '앤드류'가 손과 발이 의자에 묶여있습니다. '레너드'는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앤드류'는 본인들이 동성애자여서 이런 대우를 하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레너드'는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절대 증오나 편견 때문에 온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시간이 다 됐다며 동료들을 모으는 레너드. 그리고 갑자기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합니다. 먼저 흑인 여성은 '사브리나', 간호사였고 돈을 모아 펜실베니아로 왔다고 말합니다. '레너드' 차례입니다. 초등학교 교사고 바텐더 일을 한다'레드먼드'는 가정용 가스회사에 다니고 전과도 있다고 말합니다.'애드리안'은 멕시코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했다고 합니다. '에릭'과 '앤드류는 이상한 종교단체에서 자신들을 영입하려고 하는 거라면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됐다며 '레너드'가 종말을 막기 위해 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종말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릭', '앤드류', '웬링'에게 달려있다고 합니다. 종말은 먼저 해수면이 높아져 도시가 물에 감기고, 전염병이 퍼져 고열과 폐 질환으로 죽고, 어둠이 지구를 덮는다고 설명합니다. 종말을 막으려면 자신의 가족 중 한 명을 제물로 삼고 직접 죽여야 하고 선택한 제물을 직접 죽이지 못하면 셋은 살겠지만 나머지 70억 명의 사람들은 사라진다고 말합니다. 제한 시간 내 답을 고르지 않은 그들을 보며 '레너드'는 희생을 거부할 경우 어떤 일이 우리는 잊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각자 무기를 들고 모입니다.'레드먼드'가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그리고 무기를 내려놓고 손을 떨며 하얀 천을 머리를 덮습니다. 드리고 두렵다고 말합니다. 바로 그때 다른 2명이 무기를 '레드먼드' 머리에 내리꽂고 '레너드'가 머리를 자릅니다. 의식이 끝나자마자 '레너드'는 구토를 하고'사브리나'와 ;애드리안이 겁에 질렀습니다. 네 이들은 무의식에서 마치 뭔가 지배 당한 듯 의식이 끝나고 나면 자신들이 한일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에릭'과 '엔드류', '웬링'에게 긴급 속보 뉴스를 보여줍니다. 거대한 해일이 도시를 덮치고 파도가 사람들을 덮치는 영상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늘 밤 충분히 고민하고 상의해 보라고 합니다. '에릭'의 뇌진탕은 심해져 가고 있습니다. 조금의 빛도 눈이 부셔서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합니다. 간호사인 '사브리나'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자신도 못 믿었었는데 자기보다 큰 존재를 믿으라고 말합니다. 다시 거실로 돌아온 '에릭', '앤드류'는 '에릭'이 그들을 믿는다고 생각해 믿지 말라고 하며 떠봅니다. 그 사이 비밀의 틈으로 '웬링'은 도망치지만, 결국 '레너드'에게 잡히고 맙니다.그때 갑자기 '앤드류'가 '레드먼드'가 누구인지 알았다고 말합니다. 바로 술집의 그남자몇년전 한남자가 앤드류를 때려서 유치장에 갔는데 그가 '레드먼드'라고 말합니다.다음날 아침 다시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는 '애드리안'의 차례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의 목숨은 너희에게 달렸다며 자신을 살려달라고 구걸합니다.하지만 선택하지 않은 그들.'애드리안'은 똑같이 흰 천을 얼굴에 덮습니다. 그리고 의식을 치룹니다. 이제 '레너드'와 '사브리나'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TV틉니다. TV에서는 신종 바이러스가 나왔다며 지역에 봉쇄령이 긴급뉴스로 나옵니다. '에릭'이 어떤 형체를 봤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앤드류는 뇌진탕 때문이라며 정신 차리라고 하자 '에릭'이 자신은 정신은 맑다며 우린 영원히 함께라고 합니다.
과연 이들은 레너드의 말을 끝까지 믿지 않을까요?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등장인물
레너드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는 프로 레슬링 선수로 우리에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드랙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레드먼드역의 '루퍼트 그린트'는 우리의 영원한 론입니다. 루퍼트는 해리포터 이후 여러가지 연기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서번트 시리즈에 출연하기도 하고 넷플리스에서 기예르모 델토로의 호기심의 방에서 한 에피소드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총평
이 영화는 중간중간 앤드류와 에릭이 어떻게 만났는지를 장면 전환으로 보여줍니다. 앤드류와 에릭은 부모님에게 허락받기 위해 집으로 부모님을 초대하지만 7시간 운전하고 45분 계시다 가셨다고 말하는 표현으로 모든 걸 말해줍니다. 이 둘은 사회적인 시선, 혐오적 편견, 차별을 가진 사람들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에릭'이 '레너드'와 동료들은 묵시록의 네 기사로 표현됩니다. 레드먼드는 악인, 애드리안 양육자, 사브리나 치유자, 레너드 인도자.
그리고 '에릭'은 묵시록의 네 기사들이지 그들의 죽음을 지켜보는 게 우리의 역할이였을 것이라며 '앤드류'에게 자신을 죽임으로써 진정한 마음에 해방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앤드류'는 '에릭'을 총으로 쏜 후 별장을 나와 한 가게에 들어가는데 끝까지 그들을 믿지 않았던 '앤드류'는 이 모든 게 진실임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누군가 침입하는 단순한 공포 영화인 줄만 알았고 계속해서 레너드와 동료들의 말이 진실인지 아니면 거짓인지 계속되는 의심이 영화의 긴장감을 주는 포인트 같았습니다.
종교적인 의미와 동성애의 사회적 편견, 차별을 영화에 담고 있어서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좋을 것 같습니다.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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