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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원더우먼 갤 가돗의 또 다른 액션 영화 <하트 오브 스톤> 영화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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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타깃 접근 중" '양은 누군가에게 무전합니다. 차 안에서 해킹하는 '스톤'과 '베일리'가 기르는 고양이 배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MI6입니다. 유럽 일급 지명수배 무기상 '멀베이니'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소문을 듣고 수배하려고 잠복해있습니다. 파티장에 입장하려면 얼굴 등록이 된 초대장이 필요합니다. 해킹으로 얼굴 등록을 하려고 하자 인터넷이 오프라인이라 해킹을 할 수 없는 상태, 오직 내부에서 보안팀 사람에게 접근해 휴대폰 해킹만 가능합니다. 그들의 시야에서 '멀베이니'는 점점 멀어져 갑니다. 초조해진 '스톤'은 자신이 접근하겠다고 합니다. '파커'는 스톤에게 현장요원이 아니라며 밴에서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멀베이니'를 놓칠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스톤이 현장에 투입됩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온 스톤이 핸드폰을 합니다. 보안팀이 이상하게 눈여겨보고 스톤에게 다가갑니다. '파커'는 위험함을 감지하고 빠지라고 합니다. 그러는 사이 보안팀이 더 가까워집니다. 갑자기 '스톤'의 팔을 낚아채는 보안팀. '스톤'은 깜짝 놀라며 자연스럽게 블랙잭이 처음이라 설명서를 보고 있었다며 핸드폰을 보여줍니다. 핸드폰에는 블랙잭 초보가이드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자 이제 해킹에 성공했습니다. 나머지 요원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멀베이니'를 쫓아갑니다. 

'멀베이니'를 쫓아가니 숨겨진 불법 도박장이 나오고 이곳에서는 실시간 전쟁하는 영상을 틀고 사람이 죽은 숫자로 베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안팀이 '양'을 수상하게 여기는 사이 '멀베이니'가 도망갑니다. '양'과 '파커'는 보안팀과 몸싸움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초조해진 '스톤'은 '멀베이니'의 탈출 경로를 차단하려고 무전하지만 갑자기 무전이 불발됩니다. 

무전에서 처음 듣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MI6라고 말하고 은밀하게 움직이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말합니다.

통신 회선이 해킹됐습니다. 스톤은 동료들에게 해킹되었다며 무전을 부숩니다. 느낌이 좋지 않은 '스톤'은 주변을 살피다 한 여성과 눈이 마주칩니다. 이 여성은 자신을 보고 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린 사이 바로 사라진 여성.

'파커'는 '멀베이니' 잡아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내려오고 있습니다. '양'은 케이블카 아래 부하들이 더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파커'가 위험합니다. 나머지 요원들과 '파커'를 구하러 가기 위해 달려가는 도중 '스톤'이 넘어져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스톤'은 자기 걱정하지 말고 먼저 가라고 보냅니다. 멀어져 가는 요원의 차를 보고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안쪽 주머니에서 다른 장치를 꺼냅니다. 그리고 여기는 하트 오브 스톤이다 긴급 경로 예측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한편 다른 장소 '잭'이라는 남성이 '스톤'의 경로를 예측해서 알려줍니다. AI로 모든 시뮬레이션을 동원하여 최적의 루트를 알려주는 이곳은  바로 차터라는 조직입니다. '스톤'은 MI6에 위장 전입으로 취직해 있고 실제는 차터 조직 소속입니다. MI6에서 현장을 나가지 못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그녀의 무술 실력을 MI6 동료들이 몰라야만 합니다. 최적의 경로로 동료들이 '멀베이니'를 잡기 쉽도록 뒤에 부하들을 처치합니다. 이렇게 스톤의 조력으로  '멀베이니'를 잡았지만 청산가리를 복용한 후였고, 이들은 본부로 돌아가 경위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그날 저녁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그 파티에서 도청을 해킹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베일리'가 차터 조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국가의 성향, 정치적 성향 없이 정부가 허락하지 않은 작전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조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원들은 그런 비밀조직이 어디 있냐면서 웃어넘깁니다.

 

'스톤'은 차터 하트 팀 본부를 방문합니다. 그 여자가 누구인지 찾은 '잭', 여자의 이름은 '케야 다완'이고, 8살 때 부모를 잃고 IT 기업의 억만장자에게 교육을 받으며 해킹 실력을 키웠지만 사이가 틀어져 갈아서고 '케야'는 종적을 감췄다고 말합니다.
'멀베이니'는 세상 모든 걸 해킹할 수 있는 정교한 양자컴퓨터를 찾기 위해 숨어있다가 3년 만에 얼굴을 내비친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양자컴퓨터는 차터 조직이 소유하고 있는 AI, 이것을 "하트"라고 부릅니다. 차터 조직은 AI를 통해 사람의 일대기, 사생활 전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케야'의 등장에 '스톤'은 감이 안 좋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차터의 보스는 우리의 목표는 '케야'가 아니라며 그녀에게 MI6의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MI6의 새로운 임무를 하기 위해 리스본에 도착했습니다. 임무 시작 전 '양'과 '베일리' '파커'는 신나게 춤을 춥니다. 바로 그때 누군가가 숙소로 쳐들어옵니다. '양'과 '파커'가 맞서 싸웁니다. '스톤'은 동료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잭'과 연결하여 숙소를 빠져나오려는데 결국 공격당하고 있는 동료들을 구해주러 다시 들어갑니다. 숨겨져 있던 '스톤'의 무술 실력에 깜짝 놀란 동료들은 그녀의 도움을 받아 현장을 빠져나옵니다. 자신들이 알고 있었던 '스톤'과 다른 느낌을 느낌 동료들이 '스톤'에게 정체가 뭐냐고 묻습니다. 결국 그들을 자신의 동료라고 여겼던 '스톤'은 그들에게 솔직하고자 MI6와 차터는 목표가 하나라고 말하며 결과적으로 자신이 차터의 인물임을 들켜버립니다. 그런데 '파커'가 갑자기 총을 꺼내 들며 '양'과 '베일리'를 저격합니다. 

이제 둘만 남은 상황, '스톤'은 눈앞에 두 명의 동료가 쓰러져있는 것을 보고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파커'는 너만 비밀이 있는 게 아니라며 하트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듯 말합니다. '케야'와 자신은 MI6의 차터 요원이 잠입했다는 것을 알고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잠입했다고 말합니다. 둘의 격렬한 몸싸움 중 칼에 묻은 독이 '스톤'에게 스칩니다. '스톤'의 몸에 독이 퍼지고 있습니다. 정신을 못 차리는 '스톤'은 '파커'에게 '멀베이니'에 대해 묻습니다. 사실 '파커'가 '멀베이니'에게 양자 컴퓨터에 관해 심문하던 중 그 위치는 차터 멤버만 대답한 것이었습니다. 증거 인멸을 위해 '파커'가 입에 청산가리를 넣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의식이 희미해지는 '스톤'.

배신감과 잃은 동료들, 그리고 퍼진 독 때문에 정신을 잃어가던 중 차터 조직이 그녀를 위치를 파악하고 하트 본부로 후송합니다. 정신이 몽롱한 상태인 '스톤', 하트 본부의 보안망이 뚫렸습니다.  '스톤'은 가누지 못하는 몸을 이끌고 몸에 박힌 칩을 뽑아냅니다.

네 '파커'가 '스톤'을 처리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차터의 심장, 하트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본부를 해킹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보스가 '스톤'을 따로 불러 왜 하트의 전략대로 실행하지 않았는지 묻습니다. '스톤'은 동료들을 구하러 다시 들어갔다고 말하지만, 보스는 결국 네가 돌아가는 바람에 둘 다 죽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보스는 하트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면서, 차터가 존재하는 이유는 하트를 이용해  최대한 많은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스톤'은 기계가 만든 기준이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1년 내내 같이 있으면서 파커의 정체를 눈치 못 챈 스톤과 하트, 그리고 보스는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스톤'에게 휴식 기간을 권유합니다. 오랫동안 몸담아왔던 차터 조직에 대한 절망감과 회의감에 든 '스톤'은 버스에 탑승합니다. 착잡한 마음에 속상한 '스톤'에게 버스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도 게임을 하고 싶니?"

앞자리 좌석 승객의 휴대폰으로 '스톤'을 찾는 전화벨이 울립니다. 누군가 버스 안 CCTV로 '스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과연 '파커'가 제안한 이 게임을 '스톤'은 승낙할까요?

과연 '파커'가 원하는 목적을 무엇일까요?

등장인물

스톤 역의 '갤 가돗'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원더우먼>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큰 키와 길죽한 팔 다리 덕분에 액션장면이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파커 역의 '제이미 도넌'은 영국 배우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주연을 맡아 매력적이고 가장 섹시한 배우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총점

영화 내용은 가볍지만 영화 시청자들에게 무거운 주제를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AI의 역할의 중요성과 필요도가 커질 수록 사람들은 기계에 의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영화처럼 더 퀄리티가 좋고 여러 영역에서 두드러지는 AI의 개발과 이 AI를 둘러싼 많은 경쟁자들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부분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있고, 최적의 상황을 %를 통해 보여주게 된다면 우리 미래에는 기계가 선택하고 정해준 길로만 걷게 될 것입니다.

'스톤' 처럼 기계는 단순히 사람이 살아가는데 수단으로만 사용되어야지 목적으로 사용하면 영화 같은 과장됐지만, 이보다 더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는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과 <올드가드> 프로듀서에서 제작했기때문에 액션 장면과 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기대하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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