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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HER의 확장 버전? 컴페니언 영화 리뷰 줄거리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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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니언(Companion)'은 2025년 개봉한 미국의 SF 스릴러 영화로, 드루 핸콕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윤리적 딜레마와 인간성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줄거리

영화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사회를 그립니다.

주인공 아이리스는 남편 조시와 함께 호숫가 별장으로 휴가를 떠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며,

아이리스는 자신이 로봇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조시가 아이리스를 이용해 살인을 저지르고 돈을 빼돌리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리스는 혼란에 빠집니다.

자신의 존재와 인간성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 아이리스는 조시와 대립하게 되고, 결국 그를 죽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리스는 자신의 정체성과 인간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설명

아이리스 (소피 대처 분):

주인공으로, 자신이 로봇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갑니다. 남편 조시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며, 인간성과 인공지능의 경계에 대해 고민합니다.

 

조시 (잭 퀘이드 분):

아이리스의 남편으로, 그녀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려 합니다. 아이리스가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를 악용하려 합니다.

 

패트릭 (루커스 게이지 분):

조시의 친구로, 그들의 휴가에 동참합니다. 사건이 전개되면서 아이리스와 조시의 관계에 의문을 품게 됩니다.

 

캣 (메건 수리 분):

아이리스의 친구로, 그녀의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합니다. 아이리스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함께 나누며, 그녀를 도와줍니다.

 

일라이 (하비 기옌 분):

인공지능 전문가로, 아이리스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진실을 알려줍니다. 그녀의 혼란을 이해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세르게이 (루퍼트 프렌드 분):

로봇 제작사 대표로, 아이리스의 존재와 관련된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그의 의도는 영화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총평

'컴패니언'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심도 있게 탐구한 작품으로,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윤리적 문제와 인간성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실제 영화를 보면서 영화 HER가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HER의 실제 버전(?)이라고 생각하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전히 AI와 로봇의 외형을 인간화 할 것인지의 윤리적인 문제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많은 윤리적인 고민을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  

소피 대처와 잭 퀘이드의 섬세한 연기가 인상적이며, 스토리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의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다만 일부 장면에서는 전개가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하는 수작입니다.

(개인평 OTT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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